부산 갈 때마다 무조건 방문하는 곳입니다. 벌써 4번째 방문인데 갈 때마다 빵 종류가 조금씩 바뀌는 느낌이였어요.
제과명장 이흥용 과자점에서 작정하고 만든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며 총 3층으로 되어있고 루프탑까지 있습니다. 특허출헌한 칠암 돌 만주 빵과 소금 빵으로 더 유명해져서 갈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건 부산의 다른 빵집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맛도 보장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성호 건축가님께서 직접 건축하셨고요 알리미늄 돔 구조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부산 기장의 하늘과 바다가 잘 어우러져서 이국적인 느낌도 나네요. 비닐하우스처럼 곡선이 주는 느낌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작년에 갔을 때와는 달리 주차공간이 완전히 개방되어 무료주차로 바뀌었네요.
1인당 2세트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소금 빵은 갓나온 상태에서 먹기를 강력추천드립니다. 안에 버터가 촉촉할때 먹어야 식감과 맛이 극대화 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쫄깃한 식감인데 소금빵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칠암 사계 소금 빵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2층에서 바라보면 빵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흥용 과자점에서 오픈한 곳이라 클래스가 다릅니다.
멀리 일광 바다가 보이네요. 밑에는 차들이 많아서 사진은 예쁘게 나오지는 않아요.
경쟁이 치열한 2층 일광 바다 뷰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구매한 빵을 먹기로 했어요. 의자가 아니라서 자리는 좀 불편하지만 일광 바다 뷰를 보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칠암 붕장어 빵이 없어졌고 이름이 쏘 갈릭으로 모양이 바뀌어진 것 같았어요. 소금 빵 대기해서 총 4세트 구매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700원입니다. 빵 가격에 비해서 음료 가격은 좀 높은 편이에요. 블랙스톤 원두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편이고 끝 맛은 살짝 탄맛도 나는데요 괜찮았습니다.
부산 칠암 사계 총괄 셰프님으로 보이네요
빵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대복 떡과 특허출원한 칠암 돌 만주가 보이네요. 칠암돌만주 식감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견과류와 통팥이 들어 있습니다. 적당히 단맛이라 커피나 우유랑 드시면 안성맞춤입니다. 칠암 사계 오시면 무조건 드셔야 할 빵 중의 하나입니다.
칠암 돌 만주는 세트로도 구매 가능해서 2세트 구매했어요.
스위트 찰 호박, 딥초코, 구운 고구마빵이 보이네요. 초코 덕후라면 딥초코 강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2개 순삭 했네요.
칠암 사계 아트샵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립톡 디자인이 눈에 띄게 이쁩니다.
칠암사계 입구에 있는 아트샵에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칠암 사계는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이 아닌 입도 즐거운 동시에 눈도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산에서도 위치가 좀 멀지만 맛있는 빵과 함께 힐링을 원하시면 칠암 사계만 한 핫플레이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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